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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효´사랑 실천 효도잔치(12월24일시흥저널.다빈영상미디어) 덧글 0 | 조회 1,166 | 2013-08-06 00:00:00
관리자  











따뜻한 겨울나기, ‘효’사랑 실천 효도잔치



제235호(2012년 12월 24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시흥지회 주최, 시흥저널 주관


 


 



꽁꽁 얼어붙은 추운 겨울과 경기한파 영향으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과 격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시흥지회(회장 최완수, 수퍼그린파워테크 대표이사)가 주최하고 본지 시흥저널과 사)복지세상미래 부설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가 공동주관한 홀몸어르신 효도잔치가 지난 20일 시민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편집자 주>


 


 


◇홀몸어르신께 따뜻한 겨울을...





이번 행사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이 약화된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에게 추운 겨울 삶의 희망과 즐거움을 더해주고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홀몸어르신들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점점 소외되고 위축돼 자신감을 잃어가고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 세상에 대한 불만과 자식들에 대한 서운함으로 자신을 학대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형성도 쉽지 않아 상대방을 이해하거나 배려하는 마음 또한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들 어르신들은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난방을 끄고 생활하고 있어 건강상태도 좋지 않은 것이 현실.


이에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시흥지회는 발열내복 100벌을 마련해 10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한편, 최완수 회장 등 CEO연합회 회원들과 가수 정수빈 씨가 거동이 불편한 두 가정을 방문해 내복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신천.은행.대야.신현.능곡.미산.매화.목감.과림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로 자식들과의 단절돼 홀로 생활하고 있어 대부분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본지는 연말을 맞아 각종 송년회 등으로 들떠 있지만 소외된 이웃에게는 너무나 추운 겨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문위원회.리포터위원회 송년회를 효도잔치로 대체해 진행했다.


특히, 본지 자문위원인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시흥지회 최완수 회장이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내복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해옴에 따라 사)복지세상미래 부설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에 대상자 선정을 의뢰했다.


 


 





 


◇가수 정수빈 씨 노래로 봉사 나서







이날 행사는 단순히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이며, 경기민요 이수자인 정수빈 씨를 초대해 ‘달타령’, ‘회심곡’, ‘태평가’ 등의 민요를 불러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가요무대’, ‘아침마당’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가수 정수빈 씨는 “오늘 어르신들을 만나니 마치 고향에 게신 어머니를 뵙는 것 같아 마음이 푸근하다”며 “어려운 일, 고단한일이 많으시더라도 매일 매일을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사시라”고 인사 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이런 공연을 마련해주고 선물까지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 이모저모


이날 행사에는 본지 자문위원회 강한성.박일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들과 김춘석 리포터위원장과 리포터 등 15여명이 봉사에 나섰으며, 시화하나의원, 하늘채어린이집, 다빈영상미디어, 시화바퀴상사, 군자동 진로마트 등에서 쌀, 캐리어, 온열찜질기, 건강검진권 등을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은 숨은 끼를 보여주신 어르신들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유미정 기자 lubjun1215@nate.com


 




 


















Mini_Interview 최완수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시흥지회장


“기업 이익 사회 환원할 수 있어 행복하다”



따뜻한 겨울나기, ‘효’사랑 실천 효도잔치를 주최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올 11월 12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기업인 단체로 경기도 최대 경제단체다.


지난 2008년 2월 1일 개점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 개점과 함께 발족한 경기도 중소기업협의회 시흥지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최완수 회장(사진)은 기업운영도 잘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과 함께 조손가정과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내복을 전달한 최 회장은 “이렇게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놀랐다”며 난방비를 아끼느라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해 살고 계신 어르신의 손을 잡고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약속했다.


가수 정수빈 씨의 후원회장이기도 한 최 회장은 올 4월에는 관내 군서고등학교 학생 5명에게 정수빈 씨 이름으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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