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농.수.축산물, 생활용품 등 기탁 가능

사단법인 복지세상미래(대표 이복희)가 시흥시 신천동 842-12번지에 ‘시흥신천푸드마켓’ 등록을 마치고 오는 12월 개소를 위해 기탁품을 받고 있다.

이로써 시흥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왕푸드마켓과 목감푸트마켓에 이어 세 번째 푸드마켓이 문을 열게 돼 사회복지시설과 이를 필요로 하는 이웃(홀몸어르신,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가정)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푸드마켓이란 위기가정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대책 사업으로 기업.단체.개인으로부터 물품 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저렴하게 제공해 수혜자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필품을 제공하는 살아 숨 쉬는 작은 나눔 공동체다.

이에 시흥신천푸드마켓에서는 ▲가공식품: 라면, 장류, 통조림류, 빵류, 조미료, 가공된 반찬류, 패스트푸드류 ▲농.수.축산물: 쌀, 기타곡물, 과일, 채소, 수산물, 육류 ▲생활용품: 화장품, 화장지, 세제, 비누, 샴푸, 신발, 의류 등의 기탁을 기다리고 있다.

올 3월 현재, 시흥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158명, 저소득층 한모부자가정은 1056명, 기초노령연금 수혜자는 7605명, 장애연금수혜자는 577명 등으로 이중 50%이상이 대야.신천.은행동에 거주하고 있어 신천권을 연고로 한 푸드마켓 설립이 대두돼 왔다.

한정훈 발행인 jhhan6455@hanmail.net